[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체험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다문화여성과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충북 영동을 방문해 농가맛집 견학, 치즈 만들기, 와이너리 방문, 와인 뱅쇼 만들기(유럽식 쌍화차) 등을 체험했다.

관내 농촌 다문화여성과 생활개선회 회원이 멘티-멘토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농촌가족 육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현장 체험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14회 걸친 생활적응 교육이 완료되어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바쁜 영농에도 멘토 역할을 해준 생활개선회원과 멘티로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다문화여성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농촌의 여성리더들과 멘토링제를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생거진천에서 행복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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