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지난 21일에 이어 가전을 비롯한 12개 업체가 의류, 자동차 분야에서 대표 할인품목이 추가되었으며, 새롭게 가구 등의 생활용품과 아이스크림 등 식품이 신규로 확정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난 여론조사에서 소비자가 가장 사고 싶은 가전품목 1위를 차지한 휴대폰도 포함될 예정으로 할인율 등 세부사항은 28일 확정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까지 217개 업체가 참여 등록하여 작년대비 236% 대폭 증가했고, 29일 개막하는 행사 전까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작년 할인행사가 유통업체 중심을 이루어진 것에 반해 금년 행사는 대형 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함에 따라 할인품목 및 할인율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쇼핑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대규모 특별할인기간 중 해외소비자를 대상으로 공통할인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를 개최해 국내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국 등 해외 10개국 현지 온라인쇼핑몰 20개社가 함께 참여해 경쟁력 있는 우리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우정사업본부는 해외 소비자에게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를 33% 인하하는 등 매출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해외 역직구 확대의 기회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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