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촌읍(읍장 김병화)에서는 9월 ‘양촌 9988청춘 아카데미’ 특별강연으로 배우 최종원씨를 초청해 ‘21세기 노인복지와 문화복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날 양촌읍 3층 대회의실엔 이번 특강을 들으러 오신 양촌읍 어르신 200여명으로 가득찼으며, 배우 최종원은 본인의 연기인생 및 국회의원 시절의 일화와 사연 등을 재미있게 풀어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특히 연기인생 40년동안의 연극무대와 사극 등에 출연한 경험을 곁들여 문화인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이를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어른들이 지녀야 될 마음가짐 등에 대해 강의해 어르신들이 역사를 되돌아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우리 양촌읍의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현시대에서 사회의 어르신으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본 특강을 같이 들은 소감을 전했다.

양촌읍 9988청춘아카데미는 매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하는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관내 주민과 어르신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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