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외국인관광객 편의제공 '한강관광안내센터' 오픈한다
서울시, 내·외국인관광객 편의제공 '한강관광안내센터' 오픈한다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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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의 한강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관광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한강관광안내센터’를 오는 10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에 오픈·운영한다.

 

‘한강관광안내센터’는 여의도한강공원(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내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02 761-8174)로 하면 된다.

 

한강관광안내센터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동안 사용된 한강몽땅 안내홍보부스를 활용하여 한강 관광안내부터 각종 행사 안내 및 홍보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한강 및 한강공원 안내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안내와 ▲방문객들의 한강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응답과 ▲외국인 대상 행사 홍보 및 문의사항 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는 상주(평일2명, 주말3명), 통역가능자(1명) 필수 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강 및 한강공원 안내를 위한 홍보물 10여 종, 한강아라호, 이랜드크루즈, 서울마리나 등 한강 내 시설 운영안내 등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는 추석, 중국 국경절 연휴 등 가을철 관광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을 목표로 ‘한강관광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우선적으로 10~11월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평일은 14~19시, 주말 및 공휴일은 12~19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간(11~2월)은 주말만 운영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정보는 물론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까지 총망라한 종합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한강공원을 이용하거나 관광을 하는 데 있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벚꽃축제 및 불꽃축제 등 대규모 집객이 예상되는 행사 진행 시에는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관광안내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강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강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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