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태환)과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내용은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종현,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014년 최초 위탁운영에 이어 오는 2017년부터 2년간의 재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해 작성되었다.
진천군은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4년에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급식시설(51개소)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장과 팀장, 팀원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센터직원들이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 지도 및 개선사항을 협의하고 어린이 연령별 식단제공 및 편식예방, 손 씻기, 올바른 식사예절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급식소 안전관리, 개인위생, 영양표시 등 시설에 종사하는 조리원, 교사를 대상으로 방문 또는 집합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 균형성장 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 제고에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어린이 급식 영양관리와 식생활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급식의 제공을 위해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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