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9월 30일(금)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부임을 축하하고 문화, 체육, 관광 등 양국 간 문화 분야의 주요 관심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조윤선 장관은 나가미네 일본대사를 만나는 자리에서 한일 간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한・중・일 3국의 연이은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세계에 한・중・일의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할 필요성이 있으며, 3국에서 개최될 올림픽이 미래 세대의 문화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문화와 스포츠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3국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조 장관은 일본대사의 문체부 방문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닫힌 벽을 열린 문으로 바꾸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라며,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이 서로에게 참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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