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최근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팀장 김영희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조활동에 대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창찬합시다’코너에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 9월 9일 오후 2시경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마치고 복귀중인 소방위 김영희가 구리판교간 서하남 근교 4차선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으로 2차선에 멈춰있는 차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어려움에 처한 분을본인 차를 이용해 갓길로 구조하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장모씨는 “본인도 바쁘셨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안전하게 마음을 진정시켜 주시며 저를 구조해주시고 차를 안전하게 옮겨주셨다”며 “우리나라 소방관이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을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 소방위는 “곤란에 처한 시민을 돕는 것은 소방관이기 앞서 인간으로 당연한 도리였다”며, “큰 위험에 빠지지 않으셔서 다행이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김영희 소방위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중앙학교에서 실시한 제22기 구조대장 양성과정을 마치고 복귀하는 중이였다. 전국의 유능한 구조대장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중앙학교장상을 수상한 모범적인 소방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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