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꿈의숲 개관7주년 페스티벌 'Piano&Strings'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개관7주년 페스티벌 'Piano&Strings'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10.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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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클래식의 향연, 꿈의숲 7주년 페스티벌 <Piano & Strings>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4회 공연한다.

 

ⓒ대한뉴스

이번 공연은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 풍성한 편성과 내실있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전석 2만원 (15일 공연 15,000원) 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안하게 수준높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지향하는 자연 속 문화공간, 꿈의숲아트센터가 개관7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가을 클래식 향연 <Piano and Strings>에서는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니올리니스트 이경선, 피아니스트 조재혁, 재즈 피아스트 조윤성과 함께 클래식의 낭만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5일 오후 5시,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특유의 젊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연주자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하모니와 지휘자 김지환이 페스티벌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한다.

 

‘리베르탱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1악장, 3악장’ 처럼 귀에 익은 곡 뿐 아니라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등 풍성한 무대를 들려준다.

 

10월 16일 오후 5시,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에 어울리는 드보르작과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협연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관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세레나데’의 절묘한 선곡과 더불어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가장 집결하여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들었던 익숙한 동요 ‘고향의 봄’을 편곡한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를 위한 ‘고향의 봄’ Op.159’은 이경선의 섬세하면서 아름다운 연주가 더욱 돋보일 작품으로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월 22일 오후 5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가을 밤에 어울리는 맑은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으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조재혁의 수려한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 과장 없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주에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곡을 들을 수 있다.'즉흥곡 1번~4번', '발라드 제 4번 바단조 Op.52', '소나타 제 3번 나단조 Op.58'가 연주자의 섬세한 감성과 더해져 건반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23일 오후 5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살라 플라멩코 (Sala Flamenca, 기타_박윤우, 플루트_Sonia Choi, 베이스_신동하, 퍼커션_Paco de Jin)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조윤성은 허비 행콕이 전 세계에서 7명만 선발하는 '텔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 최초로 선발되어 그만의 독창적인 연주스타일로 세계 재즈 거장들에게 인정받으며 프랑크 시나트라의 론킹 빅 밴드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이 시대 최고의 젊은 재즈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조윤성의 화려한 재즈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의 타악기를 모아 이국적인 소리를 내는 퍼커션 오케스트라, 클래식 플루트, 스패니쉬 기타, 보기드문 6현의 베이스가 더해진 이국적인 앙상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인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과 한국 가요를 접목시킨 ‘사랑은 차가운 유혹’, 스페인 대표 작곡가 파야의 곡을 재즈 스타일로 융합시킨 곡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을 앞둔 조윤성은 “친근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곡을 통해 진짜 재즈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잔잔하고 깊이있는 연주와 가을에 어울리는 선곡을 통해 서서히 물드는 가을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덧 개관 7주년을 맞이한 꿈의숲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가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촉촉하게 적실 <Piano&Strings>의 티켓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와 인터파크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 (15일 공연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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