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업계 리더로서의 새로운 자세를 보여주는 기업광고 캠페인을최근 선보였다.
□ <약속>편 <약속>편은 말로만 하던 소중한 약속을 고객들이 꼭 지킬 수 있도록 신한카드가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머니에게 받기만 하던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딸의 약속,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아들과 휴가 가겠다는 아빠의 약속 등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속>편은 母女, 父子 등 실제 가족인 일반인들을 모델로 캐스팅하여 자연스러운 연출을 이끌어냈고, 한 장 한 장 사진첩을 넘기는 듯한 모노톤의 화면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 <사랑>편 학생들을 향한 선생님의 사랑을 담아낸 <사랑>편은 꼴찌만 하고 있던 반 학생들에게 담임 선생님이 ‘시험에서 1등 하면 한 턱 쏜다’고 했더니 실제 1등을 했다는 내용.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식당에서 많은 돈을 썼지만,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더 컸다는 선생님의 사랑이 광고 속에 잘 표현되어 있다. 이 광고는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연을 소재로 제작하여 더욱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한카드측은 “바쁘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일상에 묻혀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단순히 카드 혜택을 전달하는 광고보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힘을 줄 수 있는 광고를 하는 것이 보다 1등 기업다운 자세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약속>편과 <사랑>편을 보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했던 약속 중에 지키지 못한 건 무엇이었는지,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은 무엇이었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광고를 통해 잠시 잊어버렸던 약속과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으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듯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딩카드사로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소비자들과의 정서적인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숙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