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이 지난 9월 30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송기섭 군수(공공위원장), 진천군의회 안재덕 의장, 김주영 민간위원장, 심의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 및 각읍‧면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주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실무협의체위원장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1명에 대한 위촉식과 동영상시청,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관 협력체계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주영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산재되어 있는 기관‧단체‧시설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인 진천군과의 민‧관 연계 협력기구로서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목적이 있으므로,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오후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심의보 교수가 진행하는 강연을 들으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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