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은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동생을 낳아달라는 바람' 및 '가족행복'을 주제로 제5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개최한다.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는 ‘가족은 언제나 밝고 따뜻한 존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5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해 가족 사랑의 긍정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주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정한 ‘인구의 날(7월 11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본선 경연에 출전하는 10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지난달 말 예선을 통과한 후 이번 대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교사의 지도 아래 맹연습을 하며 기량을 쌓고 있다.
특히 행사관계자는 “제5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가족, 주민께서는 행사 당일(10월 7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양평군 실내체육관으로 오시면 아이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영갑 보건소장은 "앞으로 군 여건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 ․ 홍보하여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적극 해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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