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축제 이색 길놀이 추진한다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축제 이색 길놀이 추진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김유신 장군 분장… 군민들과 퍼포먼스 직접 참가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10.06 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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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특색 있는 길놀이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길놀이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동안 읍면별 평가를 폐지하고 군민 통합을 위한 ‘통합 길놀이’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길놀이는 ‘기억과 도약, 꿈꾸는 진천’이라는 주제로 읍·면별 주민, 전문예술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종합 퍼레이드로서 우석대학교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의 기획·연출로 진행된다.

 

진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천의 역사속 인물을 재조명하고 진천군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전통문화를 알린다는 방침이며, 통합 길놀이를 통해 진천군이 낳은 자랑스러운 역사 속 인물들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흥무대왕 김유신으로,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은 송강 정철으로,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으로 분장해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광혜원면의 화랑의 훈련과 전투장면, 초평면의 구정승 벼루와 두타산의 방주이야기, 진천읍의 이상설과 독립운동, 덕산면의 이영남 장군과 이순신의 해상전투 재현, 문백면의 농다리를 짓는 임연 장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 속 이야기들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진천군은 통합 길놀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이어지는 마당극 형식의 개막공연을 통해서도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을 소재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며 “통합 길놀이가 군민화합을 실현하고 군민들에게 우리 진천군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행사장에서는 내년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한 ‘보재 이상설 선생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숭모·선양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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