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US 2억달러 글로벌채권 추가발행 성공
코레일 US 2억달러 글로벌채권 추가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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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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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지난 5월 발행한 5년만기 3억달러 글로벌 채권을 추가발행(Re-opening)하는 형식으로 지난 3일 2억달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권발행은 만기수익률 5.9125%, 미 국채수익률 기준 가산금리 284.76bps로서 US$ mid-swap +188 bps와 동일 수준이다. 만기(2013년 5월15일)와 표면금리 (5.375%)는 지난 5월 발행한 3억달러 채권과 같은 수준이며 투자자는 아시아 63%, 유럽 20%, 미국 17%로 구성돼 있다.

외신은 이번 채권 발행은 유럽계 투자적격등급 채권 중 우량 채권 발행조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행이 환율상승으로 금융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국내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은 금년 들어 글로벌 채권발행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한국철도산업의 긍정이미지를 국제금융시장에 확실히 심어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는 코레일의 채권 추가 발행에 대해 각각 'A'와 'A2'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채권은 지난 5월 3억달러 채권을 추가발행(Re-opening)하는 것으로 신규발행하는 것보다 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유리한 발행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이번 추가발행과 한국의 우량채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코레일의 준국가신용등급인 점과 기반시설회사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원하는 조건과 맞아 떨어졌다”라며 “해외 투자자들은 9월 위기설을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의 주간사로는 Citigroup (씨티그룹), HSBC (홍콩상하이은행), Morgan Stanley (모간스탠리)가 참여했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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