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지난 2016년 8월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 증가 및 영업일수 증가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8월 신설법인은 8,204개로, 전년동월대비 12.1%(884개) 증가하였다. 2016년 8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896개, 23.1%), 제조업(1,747개, 21.3%), 부동산임대업(826개, 10.1%), 건설업(788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306개), 제조업(218개), 과학기술 서비스업(96개) 등이 증가하였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96개, 36.5%), 50대(2,107개, 25.7%), 30대(1,795개, 21.9%)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4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256개)하였다.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240개, 515개)이 40~50대는 제조업(666개, 505개) 위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10개, 118개), 40~50대는 제조업(78개, 69개)이 많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6. 1~8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64,720개로 전년동기대비 3.3%(2,046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5,043개, 23.2%), 제조업(12,347개, 19.1%), 건설업(6,972개, 10.8%)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1,699개, 영상정보서비스업 499개, 금융보험업 407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전기가스수도사업 22.0%, 금융보험업 18.2%, 사업시설관리사업 14.1% 순으로 증가하였다.
2016. 8월 신설법인은 대부분 업종 및 연령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하였다.
이는, 2016. 8월 중 법인등록일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2일(20→22일) 증가한 것과, 제조업 신설법인 증가율(14.3%)이 전체 증가율(12.1%)보다 높은 증가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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