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체질강화, ‘PROMAT’가 담당한다”
“우리 경제의 체질강화, ‘PROMAT’가 담당한다”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김종신 회장(한국서부발전(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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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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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회장

[대한뉴스] 세계는하루가 다르게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면서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국제질서와 산업체제로 재편성되고 있다. 혁신과 개방의 국제화 시대에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자기개발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여야만 할 터, 선진국과의 기술경쟁에서 낙오하게 되면 기업의 생존은 물론 우리사회의 발전과 번영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www.promat.or.kr) 김종신 회장(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은 최근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가 주최하는 제3회‘올해의 프로젝트 상’시상식에
서 미국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으로부터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고도의 프로젝트 관리운영기술의 개발과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 김종신 회장을 만나 앞으로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각오에 대해 들어보았다.

 

 

■ 프로젝트관리기술 하루빨리도입해야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시대적 과제는 우리의 국제 경쟁 프로젝트를 한정된 자원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 효율의 극대화와 합리화를 이룩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김종신 회장은 “대체로 프로젝트형 과제는 사업의 수주로부터 완성,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여러 분야의 기술적 요소와 자원적 요소 및 운영체계가 일괄되게 계획-집행-관리됨으로써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게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부문별 합리화와 효율화에만 중점을 두어 종합적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따라서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운영은 기획, 설계, 제작, 시공, 운전 등 각 기능별, 부문별 효율성 제고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였으나 프로젝트 전과정에 대한 유기적 종합관리가 미흡하여 전체 생산성의 저하와 원가 부담의 가중 등 결과적으로 종합적인 경쟁력에서 뒤져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이에 김종신 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미 구미 선진국에서 본격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관리기술 체계를 하루빨리 도입하여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의 경영혁신 노력이나 첨단 기술도입 못지않게 중요하고, 절실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한다.

지난 2월 24일 제4대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서부발전(주) 김종신 사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프로젝트관리의 보급과 발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단체회원사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회원 서비스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종신 회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PROMAT의 사무국장 및 이사로서 강의, 심포지엄 개최 등 국내 프로젝트관리(PM)기술 확산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1993년에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미국 PMI의 사업관리 전문가 자격증인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획득하고 이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하여 후진을 적극 양성함으로써 건설·제조·IT 분야 등에 3,700여명의 PMP를 배출하는데 산파역을 담당하였다.

김종신 회장은 “민·관의 모든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당초 예정된 성과, 예산, 품질 등의 목표를 달성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이 되는 국가적 대형 토목공사나, 산업시설의 건설, 대규모 R&D 프로젝트, 대규모 IT 프로젝트, 자동차 신차 개발,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등에서 PM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PM의 확산을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각 위원회의 활성화와 PM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PROMAT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변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전 산업 분야 걸쳐PM’확산 위해 노력”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며 경영혁신을 전개하고 있는 김종신 회장은 “PROMAT는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의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각 산업 분야 및 공공기관에 프로젝트관리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21세기 선진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 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하며, 유관 전문기관과의 국제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국가 기술발전 및 공중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는 미국의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와 유사한 기능을 갖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능력의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시설공단,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포스코, 한국전력기술,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엔지니어링, GS칼텍스,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국제협력단, SK텔레콤 등 42개 회원사 및 개인회원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젝트관리(PM)를 체계적으로 적용한 대형 프로젝트로는 원자력발전소, 인천신공항, 고속철도사업 등이 있다.

 

 

 

국내활동은 물론 국제협력차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PROMAT는 현재, ▲교육(PM 입문, 전문과정, PMP짋 Exam Prep, 특강, 위탁교육 등) ▲발간(기술회지, 학술논문집, PM in Korea, PM 표준용어 해설집 등)

 

▲연차 심포지엄(PM 능력제고, 주요 산업분야 전문가들 간의 Networking, 창립 이래 현재 14회째 시행 (2005년의 경우 10. 13~14, 2일간 시행) ▲美 PMP짋 자격인증 시험 국내대행 및 배출 (현재 3,000여명) ▲PMBOK짋 Guide 2000 한글판 번역 참여 (Final Review)▲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각 산업 분야별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 2003년에 이어 현재 3회째 시행) ▲해외 심포지엄 및 세미나 단체참가 등 기술 교류 ▲국제교류(△미국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와 기술협정체결('92. 9. 21)에 따른 지속적인 정보교류, 심포지엄시 교환발표 및 PMI 연차심포지엄시 단체회원사 등 참가 △ICEC(International Cost Engineering Council) 단체회원 가입('95. 2) 및 연차 심포지엄 참가 △인도 CEPM 및 러시아 SOVNET과의 기술협정체결('95년) △미국 AACE(T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st Engineering) International 기술협정체결('97.7월) 및 연차 심포지엄에 단체회원사 등 참가) ▲대정부 제안 및 연구개발사업(△건설사업관리제도의 국내정착을 위한 세미나 개최(1996) △본회 사업관리제도연구팀 발족(1996) △건설교통부 및 재경원에 건설사업관리제도관련 입법(안) 제출 (1996) △과학기술부 '98 연구프로젝트(공공사업의 사업관리기술 기준개발) 공모 참여(1998))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 국가기술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최근 김종신 회장에게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는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가 주최하는 제3회 ‘올해의 프로젝트 상’ 시상식이 작년에 이어 2005 PROMAT 정기 심포지엄 개막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었다. 건설·엔지니어링, 제조 부문 등에서 가장 훌륭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통하여 ‘제3회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김종신 회장은 미국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로부터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종신 회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PROMAT는 프로젝트관리기법의 저변 확대 및 도약의 계기로 삼고 향후 국내 프로젝트관리 분야의 수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발전될 것”이라 기대하며 “PROMAT는 프로젝트관리기술의 개발과 발전은 발주와 서비스·제작·건설·연구개발 등 각 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대처함으로써 사업주의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이를 수행하는 기업의 이윤극대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21세기 선진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 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하며, 유관 전문기관과의 국제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국가 기술발전 및 공중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 한국서부발전(주)

 

 

김종신 회장이 사장으로 있는 한국서부발전(주)은 인간·기술·환경의 조화로 최고의 에너지를 창출하여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 김종신 회장은 투명하고 열린 윤리기업상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3C(▲Clean(윤리경영 정착) ▲Competitive(경쟁역량 강화) ▲Companion(화합경영 실현))경영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대는 본격적인 디지털 정보화 시대로서 21세기 세계 경제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발

맞춰 각 기업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세계적인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발전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성실하게 이행코자 노력했는지 여부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서부발전(주)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 수행을 통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01년, 2002년 경영평가 1위, 2003년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의 전력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왔다.

또한, 21세기 세계화 시대속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 시대의 진정한 기업상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공영함으로써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주)은 지난 8월 12일 ‘사회봉사단’을 창단함으로써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사회봉사단은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 교육 △환경보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한가위에 김종신 회장은 서부발전 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한국복지재단 ‘한사랑마을’을 찾았다고 한다.

“그 곳에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각기병으로 인해 아이들의 몸이 온전치는 못했지만 눈망울은 초롱초롱하니 맑고 깨끗했습니다. 그 곳에 있는 아이들은 마치 소망이 없는 것 같아 보여 너무 마음이 아팠고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필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종신 회장은 또, 개인적인 종교생활을 통해 농아들과 함께 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김종신 회장은 시간을 쪼개어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참다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었다.

“앞으로 ‘사회봉사단’의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등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하게 활용되길 기대하며 특히, 사회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시민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김종신 회장은 말한다.

현 시대속 화두는 당연,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획기적인 전략들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김종신 회장은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함으로 프로젝트관리의 보급과 발전에 힘쓰고 있었다. 또한,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기업의 이미지를 그려가고 있었다.

김종신 회장은 말한다. “앞으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그의 이러한 실천이 국가의 새로운 변혁을 앞당기고 미래의 빛이 되는 희망에너지가 되길 기대해 본다.

 

 

취재_문정선 기자(sundal1106@dhns.co.kr)

사진_신정헌 기자(yanggun1221@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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