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용문면 화전2리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일 간 “제3회 화전2리 황금들녘축제”를 개최한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기획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화전2리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민간주도형 축제로, 지난 8월부터 주 1회 주민들이 모여 회의와 협업을 통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화단 조성, 포토존 및 홍보물 제작 등 축제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날 축제에는 평양통일예술단공연, 마을 사물놀이, 다듬이 공연, 영화상영 등 흥겨운 문화 공연과 허수아비 만들기, 대추 따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풍성한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석 화전2리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위원장은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풍성한 가을맞이 축제가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기선 용문면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정과 사랑이 넘치는 화전2리 들녘에 가족과 친지,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많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송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