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지난 9월말까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48건을 심사해 2억9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48건(사업비 111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6건의 공사에서 1억7000만원 절감, 용역부문 30건의 사업에서 1억2640만원 절감, 물품 2건에 62만원 절감하는 등 2.54%의 절감률을 보이며 총 2억9700여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원가심사 위주에서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 및 공법의 발굴에 따른 예산절감 위주로 심사하였으며, 또한 설계원가에 대한 건설표준품셈 적용 및 원가계산 적정여부, 물품구입시 적정가격산정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보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특히 사업현장을 직접확인해 현장여건을 고려한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지방예산집행에 좋은 예가 되고 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제도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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