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된 제주도 '난개발로 몸살'
황희 의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된 제주도 '난개발로 몸살'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10.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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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제주도가 가파른 난개발을 통해 양적성장에만 집중한 결과 부동산 폭등, 자동차와 쓰레기 증가 등 환경문제와 사회적인 문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황의(서울양천갑·국토교통위원회)의원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올해 자동차 등록 대수 연평균증가율 역시 11.9%로 전국평균(3.2%)의 4배나 증가했다.

 

또한 제주 일일 쓰레기 처리용량은 675t인데 반해 올7월 기준 쓰레기 발생량은 976.2t으로 처리용량을 초과해 정화기능을 상실하면서 지난해 200일 넘게 기춘치 이사의 하수를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범죄 비율도 크게 늘어나 올해 8월말 현재 외국인 볌죄건수??39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4.5%나 증가 했다.

 

특히 황희 의원은 “제주도가 양적성장만을 추구하면서 범죄,교통, 환경, 주거 등에 대한 각종 사회문제가 오히려 더욱 심화 됐다”면서 “세계 440곳이 경쟁하여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 제주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훼손되고 있는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게도 “JDC의 개발방향은 제주 고유문화와 청정한 환경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자연생태계의 평형을 최대한 거스르지 않고 관광과 휴양의 질이 높은 방향으로 개발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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