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쌀값 폭락 대책 위해 장흥 벼 재배 현장 방문
국민의당, 쌀값 폭락 대책 위해 장흥 벼 재배 현장 방문
  • 김초롱 기자 alsk776@gmail.com
  • 승인 2016.10.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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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초롱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남 의원들이 9일, 쌀값 대폭락 사태 대책마련을 위해 장흥군 안양면 정남진 RPC 인근 벼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지원 위원장은 "우리 호남 농민 여러분들의 표정이 오늘과 같이 어두운 적이 없었다. 쌀값 폭락 때문"이라며 "정부 통계에 따르면 산지 쌀 값이 80kg 한가마에 13만 3천4백3십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나 폭락했다. 이는 농정사상 20년만에 초유의 사태“라며 현장 농민과의 간담회 및 구체적 사태 파악을 통해 벼 재배 현장 방문에 나섰음을 밝혔다.

 

농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효신(전국쌀생산자협회) 회장은 “정치권의 땜질 처방을 언제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다”며 질타하면서도 “국민의당이 선제적으로 대책을 발표하고 이곳 장흥까지 내려와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감사하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정부로 하여금 반드시 대북쌀 지원과 100만톤 수매와 우선지급금 5만4천원/40KG 등 적극적인 대책이 나오도록 촉구를 부탁한다”며 국민의당의 꾸준한 역할을 당부했다.

 

전국쌀생산자협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방문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주홍 쌀값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회, 손금주, 정인화 의원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 김종훈 국장과 전남도청 우기종 정무부지사 등 관계자와 장흥지역 기관단체장 및 농민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앞서 지난 10월 4일 국민의당 쌀값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정부의 시장격리와 절대농지 해지 정책은 부동산 대책일 뿐 쌀 값 폭락 대책이라 볼 수 없다”며 근시안적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아래와 같은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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