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제4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10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마라톤 동호인들과 김포시민 등 3,000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걸포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드넓은 김포의 한강변과 황금들녘을 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의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이들이 시원하게 펼쳐진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알차게 기획됐다.

종목으로는 하프, 10km, 5km 코스 세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마라톤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가족, 친구들과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포시체육회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이어온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는 해가 갈수록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수도권의 규모 있고, 내실 있는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 하면 수도권 최고의 마라톤대회라는 말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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