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 풍무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눈에띈다.

풍무동주민센터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인 관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7일 풍무고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만 17세 학생들이 대입 등 수험생활로 주민센터 방문에 시간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측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풍무고 한 학생은 “곧 만17세가 된 후 1년이 다되어 잘못하면 과태료를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고, 시험공부 때문에 주민센터를 방문할 시간을 낼 수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 며 서비스 시행을 반겼다.
특히 이도훈 풍무동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는데,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급 신청한 주민등록증은 약 3주 정도 소요되며, 11월 초에 발급된 신분증 수령도 학생 편의를 위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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