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우미건설(주)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간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 결과라 할 수 있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추진에 따라 뉴스테이 시행사인 우미건설(주)과 손을 잡게 됐다.
본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2018년 7월 입주 예정인 우미린 뉴스테이 단지 내에 마련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2018년 7월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548㎡ 내외, 정원 60~70명 규모로 자리 잡게 된다.
이를 통해 진천군은 군립어린이집 수요 해소와 별도의 부지 매입, 건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 계획상 2018년이면 혁신도시내 진천군 공공주택 입주민 수가 2만 5천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주민 보육여건 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도입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융자,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으며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 받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이하로 제한되는 주거형태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