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정세균 의장은 10월 12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여의도동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이사장 최명희)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 60년간 차별과 불합리한 관심의 높은 벽을 무너뜨리며 법률구조사업, 가족법개정운동, 사회교육사업 등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서 "가정의 민주화, 평등한 가족관계, 여성의 권익신장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현실에서 선도적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한국가정상담법률상담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20대 국회도 우리 사회의 모든 가정,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현웅 법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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