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나주시 공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공산보건지소가 12일 오후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산보건지소는 200여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120평(1층)으로 9억5천만원을 들여 진료실, 대기실, 다목적실, 주거공간 등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을 설치했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목적 건강체조실도 갖췄다.

강인규시장은 “노인인구가 23%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서 방문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서비스 강화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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