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나주 M스테이호텔에서 교육청, 도청, 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청 업무담당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다문화가정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의 관련 기관이 함께 했다.
기관별 인력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차별과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학교 차윤경 교수의 ‘다문화사회와 다문화주의’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의 다문화교육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다문화교육 담당자 및 센터장은 인근지역 2개 시․군을 한팀으로 구성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영광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봉주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한국에서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다문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김재인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는 교육청과 도청이 소통과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학생이 꿈과 재능을 키워 미래 다문화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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