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명품도시추진단(소장 임보열) 직원 일동(11명)이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 일원에 조성중인 송두산업단지내 편입농가를 지난 15일 방문하여 아마란스 수확등 바쁜 수확기에 접어든 해당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자원봉사는 송두산업단지 사업지구내 주택 및 농장이 편입 되어 빠른시일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어려운 시점에, 1년 동안 힘들게 가꿔온 농작물 수확시기까지 겹쳐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약 1,000여평의 농장에서 경작하고 있는 아마란스, 와송등의 특수작물 수확과, 이전이 필요한 관리사, 시설하우스등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농가에 큰 보탬을 주었으며, 산단 조성 사업추진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게되는 편입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도움을 준 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해당농가에서는 진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일손지원에 대해 매우 감사해 하며, 송두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이 추진되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기원하였다.
특히 임보열 명품도시추진단 소장은 “군정업무 추진도 중요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일이지만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편입주민들과 좀 더 가까워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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