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40주년 파티 뉴욕 하이라인에서 열려
캘빈클라인 40주년 파티 뉴욕 하이라인에서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08.09.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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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지난 9월 7일 저녁 8시 (미국 뉴욕 현지 시간)부터 뉴욕에서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뉴욕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뉴욕의 역사적 장소인 High Line (맨하탄 30가와 10 애비뉴)에서 개최된 캘빈클라인의 40주년 이벤트는 브랜드 역사상 이래없는 대규모의 행사로 전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배경이된 High Line은 뉴욕의 배, 기차, 공장 그리고 대규모 창고가 결집되어 있는 미국 최고의 해안 산업 지역으로써 맨하튼 서부 지역의 West 34th street부터 Gansevoort Street까지 22블록- 1.5마일 길이 레일로 구성된 맨하튼의 귀중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이다. 캘빈 클라인은 뉴욕 시민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단체 ‘Friends of High Line’과 오랜동안 지속적인 지원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오프닝으로 디자이너 캘빈클라인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열게 되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4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는 캘빈 클라인 스토어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폴슨이 만든 백색의 대규모 스케일의 건축 구조물 앞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입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세기의 빛의 마술사로 일컬어 지는 아티스트 제임스 터렐이 디자인한 환상적인 라이트가 입구역활을 하는 백색의 건물을 비추는 가운데, 캘빈 클라인 진의 초대 모델인 브룩쉴즈,현재 광고 모델인 에바 멘데즈와 가렛네프,자이몬 혼수,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배우 나오미 와츠,할 베리,클레어 데인즈, 에단 호크, 케빈 베이컨,키모라 리, 신시아 닉슨, 데이빗 슈이머, 자레드 레토, 휴 댄시 와 같은 초대형 헐리우드 스타들과 최고의 톱모델이라 불리는 제시카 스탬, 코코 로샤, 뒌 그로에, 줄리아 스타그너가 카메라 세레를 받으며 입장했다.

오는
10월초 개봉을 앞둔 ‘모던보이’의 여주인공이자 레드카펫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혜수가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동양의 ‘글래머러스한 룩’을 선보이며 전세계 프레스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눈빛으로 ‘매혹적인 여신의 자태’를 뽐낸 김혜수에 대해 현지 디자이너를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계 관계자들은 ‘동양의 비너스가 등장했다’ 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모던 보이’와 같은 날 개봉하는 ‘고고 70’의 주인공이자 캘빈 클라인 진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 신민아는 레드 카펫에서 해외 프레스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우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마스크와 슈퍼모델과도 같은 몸매를 지닌 동양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라는 찬사를 받았다. 신민아는 또한 관계자가 알려준 ‘미나’라고 외치대는 카메라멘들의 공세에 특유의 매력적인 웃음으로 답하여 한순간에 현장에 있는 기자들을 매혹시키기도.

최고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스타들과 함께 특별히 엄선되어 파티에 초대된 게스트들은 입구를 지나 제임스 폴슨의 만든 갤러리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 지상 5m 위에 올려진 레일길을 공원으로 바꾸어 놓은 파티 장소에 발을 디디자 마자 주위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고 있는 맨하탄의 밤전경에 탄성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허드슨 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가수 Estelle의 공연은 40주년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빛과 샴페인, 그리고 화려한 뉴욕의 소셜라이트들과 아티스트, 패션피플과 함께한 캘빈 클라인의 밤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현대 패션계에 40년이라는 거대한 획을 마무리한 캘빈 클라인은 또 하나의 역사적인 밤과 함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캘빈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발상이 이루어낸 전례 없는 이번 거대한 이벤트의 배경이 된 High Line과 캘빈 클라인 측은 이벤트 후에 행사용으로 지어진 빌딩 재료를 다른 자선기업에게 기부함으로써 또 다른 좋은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기증될 예정이다. 산업유적이 가진 잠재성을 발견하여 시민들과 다음 세대들 그리고 뉴욕 방문객들이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화시키는 캘빈클라인의 이러한 공헌은 High Line 관계자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관련된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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