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지난 2년간의 성과 점검 및 재도약 다짐
스마트공장, 지난 2년간의 성과 점검 및 재도약 다짐
로봇, 에너지신산업 연계 추진을 통한 신규 수요창출, 공급산업 성장 도모
  • 송지영 기자 jharinii@hanmail.net
  • 승인 2016.10.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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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주형환)는 민관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2,611개사('16.9월말, 누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여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구체적으로, 불량률 감소(△51.4%), 원가 절감(△24.6%), 납기 단축(△11.8%), 유연생산을 통한 생산품목 다양화, 재고관리 효율화, 에너지 절감, 신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성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스마트공장 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약 1,400명의 스마트공장 운영역량 배양도 지원했고, 민간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하는 중소‧중견기업 비율이 '14년말 57%에서 '16.5월에는 87%로 크게 증가하는 등 구축 필요성 인식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

 

 삼성⋅현대차⋅LG 등 주요 대기업도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등 금융권 연계 “스마트공장 협약보증 대출”을 신설하여,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기업들의 금융비용 경감 및 스마트공장 투자 확대 계기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대표⋅데모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의 최우수 실증모델(Best Practice)”을 제시하기 위해 반월시화 산업단지 소재 ‘동양피스톤㈜’을 대표공장으로 선정, 스마트제조 설비‧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구축을 진행중이며, 9월말까지 527명의 중소기업 CEO 등의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을 지원하였다.

 

 데모공장은 미래형 공장의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구축 중인 실험형 공장(test-bed)으로, 최고 수준의 스마트제조기술이 집약되어 기술‧설비간 상호호환성 테스트, 시제품 생산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중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민간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연관산업의 성장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다.

 

 우선,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속 확대⋅내실화하고, 대표 스마트공장 추가 선정을 통해 후발업체들의 벤치마킹 지원을 강화하고, 금년 추경사업을 포함하여 금년 말까지 누적 2,700개사, '17년말까지 4,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20년까지 1만개 보급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에너지신산업 등은 국내 수요기반이 취약하여 성장에 어려움이 있으나, 스마트공장과 접목하여 추진할 경우 새로운 수요 확보 및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추진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로봇 활용 효과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여 지원하고, '18년까지 20개사의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로봇 활용 스마트공장의 우수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공장 +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과 같이 스마트공장과 에너지신산업이 융합된 형태의 보급사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신청 기업이 기계거래소를 통해 유휴설비를 처분할 경우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시 설비 도입을 용이하게 하고 구축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공장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빅데이터, 3D 프린팅, 인공지능(AI),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등 핵심 기술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국제표준기구(ISO, IEC 등)를 통한 적극적 의견 개진 및 기존 국제표준의 응용‧연계표준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내 대학원(2~3개)에 스마트제조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여 ICT와 제조업 전반의 지식‧기술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공급산업의 인적 역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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