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소수자 인권에는 관심없는 인권위원회!
김한정 의원, 소수자 인권에는 관심없는 인권위원회!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10.20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정사건 기각·각하율이 92%에 달하는 등 소수자 인권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

국회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 성차별, 성희롱, 장애인 및 학교폭력 등 학교 관련 진정 10,222건 중 9,425건(92.2%)이 기각·각하되어 실제 처리는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진정사건에 대한 평균 처리 일수도 110일로 나타났으며, 조사관 1인당 평균 배정 건수 역시 2015년 14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한정 의원은 “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의지처인 만큼 진정사건 분야별로 상세한 분석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각·각하율을 현저히 낮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대로 된 검토 및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조사관 이력확충도 해야 한다”며 “또한 시민사회단체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와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