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 로컬 언론이 차기 행정장관 후보로 나설만한 인물들에 대한 인기도 조사를 한 결과 렁춘잉 행정장관이 가장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렁 행정장관은 이에 대해 조사가 믿을만한 것이 못 된다고 주장했다.
차기 행정장관 가상 후보에 대한 인기도 조사는 홍콩 일간지 <명보>의 의뢰를 받아 홍콩 대학 여론조사 프로그램이 진행했는데 응답자 1,014명 중 렁 행정장관을 지지한 사람은 18%에 불과했다. 오히려 62%는 렁이 차기 행정장관으로 다시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가장 강력한 차기 행정장관 후보인 짱춘와 재경국장은 설문 응답자의 약 60%로부터 지지를 받아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짱 재경국장의 행정장관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은 15%였다. 설문에 포함된 다른 후보는 짱욕싱 전 입법의회 의장, 캐리 람 정무 사장, 레지나 입 신민당 당수 등이다.
렁 행정장관은 설문 결과에 대해 “다른 사람 아무도 차기 행정장관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설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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