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컨설팅 업계의 신 디벨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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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의 ‘주역’ (주)삼보 에이치디 이재윤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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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의 ‘주역’ (주)삼보 에이치디 이재윤 대표이사

부동산 컨설팅업계 신 디벨로퍼

디벨로퍼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디벨로퍼란 신도시 개발, 대단위 택지개발 및 도심 재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21세기형 기업가로 공간의 새로운 용도를 창출함으로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종합건설업체다.
그동안 평내택지개발사업과 서울 강남거리 이즈타워 분양 등으로 국내 디벨로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삼보 에이치디 이재윤 대표를 만나 디벨로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삼보가 추진중인 용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즈타워의 노하우 살려 평내 택지개발 추진
이번에 강남역 4거리의 황금코너에 들어선 이즈타워에 참여한 (주)삼보 에이치디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모으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쳐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하며 강남역 7,8번 출구쪽과 현장 지하 2층과 연계되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이곳은 강남역 코너 사거리에 위치하며 각 수도권 버스정류장과 근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강남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주목받은 이즈타워를 시행한 것만 보더라도 삼보의 뛰어난 선견지명을 알아볼 수 있다.

이즈타워를 평생의 역작이라 자부하고 있는 이재윤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평내 택지개발 지구에 특화된 품격높은 주거공간을 창조해 낼 계획이다. 호평, 평내지구는 호평동 일원의 호평지구와 평내동 일원 평내지구로 총 59만 여 평의 택지개발 지구로, 투자가치가 높은 대단위 신도심 택지개발지구이다. 경춘국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남양주 평내 택지개발지구와 호평 택지개발지구는 호평지구 9,700 여 세대, 평내지구 7,700 여 세대 등이 모여 1만 8,000세대의 아파트를 이룬다. 인근에 계획중인 마석지구등 택지지구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곳이기에 새로운 투자의 적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이곳은 청정환경의 전원생활이 가능하며 각종 휴양시설 및 레저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현재 대중교통과 도로망 확충계획이 수립돼 있는 이곳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가 입주하는 2004년 이후부터는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대규모 교통 관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퇴계원~금남리간 자동차전용고속화도로는 2004년 개통될 예정이고, 토평~평내간 고속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2006년에는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돼 호평, 평내역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곳의 택지개발 계획에 참여하면서 특히 한국거주 중국동포를 위해 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환영할만한 일이고 국가에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품격있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되는데 매료
부동산업계의 외길을 걸으며 황량한 공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요리해온 인물이 있다. 그 화제의 인물은 다름아닌 (주)삼보 에이치디의 이재윤 대표이사.
그가 사령탑으로 이끄는 삼보 에이치디는 국내 토지 시행사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엄청난 인생 역전이 숨어 있었다. 이재윤 대표의 디벨로퍼 인생은 현장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땀과 눈물이 얼룩져 있었다.
이재윤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땐 관련된 전문 용어에 대한 개념이나 법규를 제대로 알 리가 없었다”면서 “그런 정립되지 않은 지식들 때문에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관련 공무원들의 인식부족도 큰 난관이었다”고 지적하고 “민원 발생을 우려하면서 그것을 이유로 소위 복지부동할 때는 답답할 뿐이었다”면서 잠시 감회에 젖었다.
그러나 이재윤 대표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첫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성하게 됐을 때는 그만큼 기쁨도 컸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황무지개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돼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의 디벨로퍼 인생은 사실 그때부터 그의 미소처럼 활짝 꽃피기 시작했다.
국내 토지사업자 중 누구도 내다보지 못했던 전인미답의 신경지를 개척한 그는 과연 부동산 개발의 어떤 점에 매료돼 그런 열정을 바쳐왔는가. 그가 이 사업에 대해 절대적 매력을 갖게 된 것은 황량한 공간이 매력적이고 편리하며 품격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되는 점 때문이었다.
이번에 평내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한 바, 그의 손을 거쳐 마법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요즘 불경기에다 부동산 정책 또한 불안정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선뜻 목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내년도에는 발빠른 투자자들이 토지시장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정부의 투기억제정책이 주로 주택시장에 치중되고 있기 때문에 나온 전망으로, 이는 올해의 부동산 시장을 멈칫하게 만들었던 큰 요소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강남권아파트, 분양권, 주상복합 등에 몰렸던 시중 부동자금이 규제를 피해 토지, 상가 등 대체상품 또는 틈새시장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토지시장은 신도시개발, 택지개발지구지정, 고속철개통, 그린벨트해제, 농지규제완화등 각종 개발재료를 타고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성동탄지구 등에서 높은 청약경쟁율을 보인 것이 이러한 현상을 대변하는데, 평내지구의 택지개발 사업 또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성공을 예언하고 있다. 또한 용인 개발계획에 참여하여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각종 택지개발과 도로사업, 경전철 사업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죽전~분당 도로연결공사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도 오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 신행정타운 개발과 서초동 법조타운 기획 중
이 대표는 또한 용인 개발계획에 참여하며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는 각종 택지개발과 도로사업, 경전철 사업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죽전~분당 도로연결공사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도 오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은 용인대, 강남대, 명지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많은 대학이 밀집된 이곳은 젊음의 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신행정타운 내에 테마형 복합상가인 ‘삼보웰빙타운’을 기획 중인 것. 테마형 복합상가는 최근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사업으로써, 용인지역의 입지조건과 맞물려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용인의 신행정타운은 10.000세대의 아파트 단지조성 및 준공으로 최대의 수요층을 확보한 곳으로, 넓은 녹지조성으로 신쇼핑 문화를 제공할 웰빙타운은 유동인구 100만의 쇼핑공간 토대를 마련하며 타 사업지와 비교할 수 없는 ‘웰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 신행정타운 전면에 위치한 삼보웰빙타운은 초기에는 고급저택으로 계획 하였지만, 시청사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관계로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주변의 조언이 있었다. 그 조언을 받아들여 새롭게 문화타운으로 변모시켜 주변경관에 걸맞는 개발계획으로 탈바꿈하는 과감한 결단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해답을 변화 시키지 않는다면 똑같은 오류를 범하게 되는 사안들에 대해, 수십억을 투자하고서도 시대와 시간, 주변공간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변경하여 더 나은 가치가 되어 돌아오는 철학에 의미를 부여한다. 용인지역의 개발에 발맞추어 계획한 용인 삼보웰빙타운은 대한민국의 신 근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하며, 이 대표의 과감한 결단에 감탄하게 된다.
서초동의 업무시설 신축공사도 기획중에 있는 사업으로, 지하철 2호선 교대역 5번~12번 출구 사이의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이 업무시설은 지하 2층에서 지하철역과 통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서초동 업무시설 로비에는 관람객의 휴게 및 대기공간이 형성되며 휴게광장은 지역주민 및 외부 유동인구 흡수를 위하여 수경시설 및 평벤치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이용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유동인구를 흡입하기 위한 대지 내 보행자 통로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말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경영인
(주)삼보 에이치디는 국내 제1의 부동산 컨설팅업체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단 한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더라도 온 열정을 모두 쏟아 부어 왔다.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혼을 불어넣어 한치의 하자가 없도록 노력했다. 만에 하나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라도 즉시 처리하는 신뢰를 구축했고, 이익이 적더라도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에 임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위치를 갖게 됐다. 특히, 민원이 야기될 소지를 사전에 충분한 검토로 차단하고 그래도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인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이러한 신뢰는 이 대표가 강조하는 것처럼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경영인이어야 한다’는 데서 쌓인 결과이다. 아울러 삼보의 오늘의 성공은 스스로 고객에게 신뢰로 다가가는 한발 앞선 경영이 그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오직 일등만 있다
서민적인 이미지가 풍기지만 ‘2등은 없고 오직 1등만 있다’는 신념을 가진 이 대표는 “디벨로퍼는 고객에게 가치와 서비스를 판다. 그리고 그 가치는 새롭고 차별화를 이루어야 창조될 수 있다” 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그는 “주거환경 창조는 ‘종합 예술’이다. 이는 건축, 토목, 주택, 문화재, 도로, 교통, 공원, 녹지, 위생, 소방, 재개발, 도시계획 등 걸리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그는 “서구나 일본에서는 주거문화를 ‘살기 좋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노력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주거 주변 환경의 경관인자를 조사하고 세부적 인자별 분석을 통해 전체적인 경관과 환경 특성을 파악, 지역내 인구분포, 주요 통행노선, 유동량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항목을 도입하는 등 개발에 크게 역점을 두고 있다” 고 설명한다.
또한 사업자는 이익을 창출 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이익 창출과 함께 주변의 사람, 특히 함께 고생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직원 모두가 한 가족처럼 회사 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신용불량 직원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는 것. 마음을 터놓고 동고동락 할 파트너가 많지 않은 현재 상황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과는 한 가족처럼 튼튼한 유대를 자랑한다. 현재 골프장 건설과 실버타운 건설, 레저산업(www .paraclub.co.kr) 등 폭넓은 사업을 계획·실행 중에 있는 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삼아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주거 환경 연구 절실한 때
“주거문화가 체계화되고 문화적 욕구가 커지면서 주거환경을 잘 가꾸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성격을 갖는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그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가 부족하며 현장에서의 감각은 더욱 부족한 실정”이라고 아쉬워하는 이 대표. 그는 “요즘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시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고,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꿰뚫지 못하면 사업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부동산은 땅과 사람이 어우러져 만드는 산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땅이 좋고 많아도 이를 제대로 요리해 낼 수 있는 인재가 없으면 그 사업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결국은 아이디어에서 결판이 난다.
이 대표는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는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수요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고 피력한다. 야심찬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논리정연하다. 그래서 그는 한국의 주거환경을 보는 틀을 체계화하고 그런 틀을 바탕으로 토지개발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21세기는 세계 각 도시간 경쟁의 시대다. 도시환경의 성능과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일은 공유해야 한다.”는 이 대표는 “부동산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최근의 부동산경기침체로 시장 환경은 일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제자리를 되찾아 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보인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뒤쳐지고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으로 앞서나가야 한다”고 진취적인 기업관을 내비치기도 했다.

주위에도 온정 쏟아 ‘귀감’
이 대표는 주위에도 보이지 않는 온정을 쏟아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 저편에 또 하나의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로 그들을 보듬고 있다. “기업인이기 이전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의 모습은 겸손의 미덕을 느끼게 한다. 담담히 평소 생활의 일단을 밝히는 그의 말투가 너무 여유로워 잔잔한 향기가 오히려 짙게 묻어난다. 그런 이 대표의 모습에서 그와 삼보 에이치디의 힘찬 행보를 예감할 수 있었다.

사진-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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