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해 강한 의회‧존재감 있는 의회 만든다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해 강한 의회‧존재감 있는 의회 만든다
농수축산업 위기와 일자리창출 문제 해결에 박차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6.10.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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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전반기 전라남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를 추구하며 도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와 달리 강한 의회, 존재감 있는 의회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과제는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고 이를 도정에 접목함으로써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민생 의회를 만드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 대처하고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의 계획에 관해 들어봤다.

 

ⓒ대한뉴스

임 의장은 전남이 직면하고 있는 최대 현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현재 각종 FTA 체결로 인한 농수축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으며,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는 청년들로 인해 지역이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서남권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 산업의 위기까지 더해져 해결이 시급하다. 임 의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주혁신도시 에너지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조선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해 금융지원방안과 특별 고용지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에서 할 일은 중앙에 건의하고 도에서는 연관 산업 육성과 건실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임 의장은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고민을 했다. 특히 상임위원회 위주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그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의원들이 매진하고 있는 8개의 연구단체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정책의회, 공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모든 정치인들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갖고 있었던 기본 철학은 협치와 상생이었다고 강조한 임 의장은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혼란만 가져올 뿐 그 결과는 200만 도민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정을 살피면서 협치와 상생으로 도의회를 이끌어 간다면 도민들이 바라는 신뢰받는 전남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통 능력 발휘해 상생 정치 이끌어

 

임 의장은 집행부 견제를 함으로써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고 집행부에 대한 경제와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소통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상생의 정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서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이 상생정치 구현”이라며 “협치는 상생정치이며 그 중심에는 도민과 민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 9대 도 의회에 입성한 이후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그리고 10대 의회에서 전반기 기획사회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 전반의 문제점들을 읽고 해결책을 모색해온 그는 항상 도민들의 목소리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며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는 임 의장은 어려울 때마다 힘과 용기를 받은 도민들과 보성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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