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간 경제교류(經濟交流)와 우호(友好)증진에 더욱 努力할것...
한국-대만간 경제교류(經濟交流)와 우호(友好)증진에 더욱 努力할것...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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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한때 ‘자유중국(自由中國)’이라 불렸던 대만은 높은 생활수준을 바탕으로 지금도 한국과 많은 經濟및 文化교류를 하고있다.


한국의 대외무역교역량을 보면, 중국.일본.미국.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만과 많은 교역을 하고있을 정도로 대만과 한국간의 국제교역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駐韓 Taipei 代表部는 지난 94년에 설립되었는데, 대표부내에는 經濟.弘報.文化및 領事部가 설치되어있다.


작년 6월에 새로 부임한 駐韓 Taipei 代表部 陳永綽(Y.C.Chen)代表를 만나 인터뷰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는 한국민에게 경의를’‘한국 여러분야에서의 빠른 약진(躍進)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특히 관광.경제.교통분야에서 한국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첫인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陳 代表는 이같이 소감을 밝히며 특히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官.民이 團結하여 여러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韓國民의 意志를 높이 평가(評價)하고 싶다고 말했다.


駐韓 Taipei 代表部 陳永綽(Y.C.Chen)代表ⓒ대한뉴스
‘대만과 한국은 지난해 221억 달러어치의 교역을 진행’

한국-대만간의 경제교역(經濟交易)에 관해 陳 代表는 2006년기준으로 한국은 대만과 221억 달러의 국제교역을 이루었는데 한국은 대만으로부터만 78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는 것.
‘한국 전체 166억 달러의 무역흑자중 78억 달러가 대만으로부터 얻어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만과 한국간의 경제교류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어 양자(兩者)간 관광(觀光)교류에 대해 陳 代表는 대만-한국간의 직항로(直航路)개설에 힘입어 호상(互相)관광교류가 늘고 있다며 지난 2006년에만 약 6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한국과 대만간을 방문했다고 말했다.陳 代表에 따르면 올해 양자간의 관광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 밝혔다.


‘제주도는 대만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

중화권 사람들의 인기 관광지인 ‘제주도 방문’에 대해 陳 代表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중국인이 가장 많고 그뒤를 이어 日本,대만이라 밝히며 특히 대만이 인구 약 2300만임을 감안해볼때 제주도는 대만의 주요관광대상지의 하나라고 강조했다.한편 교육교류의 경우 대만 50여개 大學과 한국 92개 대학이 互相 결연(結緣)관계에 있다고 陳 代表는 귀뜸한다.


‘활발한 기업투자및 경제교류를 위해 非정치적 차원의 경제부처 실무회담 개최하고파..’

한국-대만간의 앞으로 국제교역 전망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陳 代表는 한국과 대만의 기업발전 형태는 서로 보완적이라 전제한후 ‘한국은 대기업.재벌기업위주의 사업이 주류를 이루는 반면 대만은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위주의 경제가 축을 이룬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앞으로 대만-한국간의 기업.경제교류는 서로 (상호보완)相互補完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과 대만은 정치적으로는 비수교국 관계에 있습니다만, 대만의 경우 비수교국들과도 경제정책을 주관하는 실무급 경제부처의 국장(局長)급 경제정책회담등을 많이 개최합니다. 그러기에 대만과 한국간 국제무역이나 투자,합자.합작같은 국제사업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경제부처의 실무자급 경제정책간담회나 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골프를 즐긴다는 陳 대표는 한국인의 애국심(愛國心)에서도 많은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번은 한국산 김을 구입, 포장을 뜯었습니다. 포장지에는 한반도와 독도가 명확히 한국의영토로 표시되어있었습니다’


한국과 대만간의 경제.문화.교육등 교류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기획하는 陳永綽(Y.C.Chen) 代表의 모습에서 대만과 한국의 미래는 밝다는 확신을 얻을수 있었고, 駐韓 Taipei 代表部의 활동도 기대해 본다.


취재/이명근 기자 사진/이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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