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축산분뇨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된다
골칫거리 축산분뇨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된다
  • 대한뉴스
  • 승인 2006.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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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하루 축산분뇨 10톤(돼지 800두)을 처리하여 얻은 메탄가스로시간당 5 kW 발전이 가능한 바이오가스 plant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상업화를 위한 시범보급사업(20톤/일, 30kW)을 이천시 모전영농단지에 100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한 30kWh급 plant 지원 한다 연간 5,100만톤씩 발생하고 있는 축산분뇨를 발전연료로 전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렸다


산업자원부는 총 23억원이 소요되는 동 연구와 실증사업(‘04~’06)에6억원, 시범보급에 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국내의 축산분뇨를 혐기소화(밀폐공간에서 미생물에 의해 발효)시켜 얻은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전환 이용할 경우 연간 약 36만toe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해양투기, 소각, 토양살포, 매립 등에 의해 축산분뇨를 분하여 왔으나, ‘05년부터 쓰레기 매립이 금지되었고 ’06년에는 해양투기가 금지되어 대응책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바이오가스플랜트에 대한 실증사업 완료 및 금년 말 시범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내년부터 축산농가에 시범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축산분뇨처리 지원 및 전력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여 할 것을 기대 한다.


산업자원부는 축산분뇨를 이용한 발전으로의 투자유도를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전력시장거래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발전차액 지원 대상에 바이오 가스 발전을 신규로 포함시킬 계획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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