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 미방위)은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이슈메이커’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주최한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회장 서정우)는 고용진 의원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국민의 권익 보호와 약자를 대변하는 진정한 민생 정치를 실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민보호와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이동통신사 제휴할인에 대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불공정한 부담 문제, 방송사와 외주 제작사 간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 등을 지적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1,000만 3G 통신서비스 가입자들이 국민안전처가 발송하는 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는 실태와 원인을 밝혀냈으며, ‘선택약정’ 제도를 몰라 통신요금을 20% 추가 납부한 소비자들을 위한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해 국민의 권익보호와 후생 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고용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치른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노원구민께 약속드린 밥 값하는 정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는 각계의 명망 있는 인사들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3차에 걸쳐 심사했다. 이후 각 분야에서 추천된 대상 후보군을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25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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