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 진천군립도서관에서 10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재능기부인 ‘시월의 하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를 통해 제안해 전국적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과학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관련 강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달은 진천군립도서관이 선정되어 진천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김상헌 교수와 고등과학원 전응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로 컴퓨터 기술과 역사문화유산의 융합을 주제로 황룡사, 석굴암 등을 사례로 하여 디지털문화재와 관련된 내용을 강연한다.
두 번째는 ‘가장 작은 세계 속으로’ 라는 주제로 우주를 이루는 가장 궁극적인 구성요소와 어떤 원리에 따라 우주의 역사에 나타나는 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과학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찾아 강연재능기부를 하는 것으로 초등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월의 하늘’ 강연 참여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incheon.go.kr) 또는 539-7733, 779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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