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과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방한일정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디지털 경제, 디지털 교육, 디지털 도시·사회혁신 분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연구 데이터 및 인력 교류에 합의하였으며, 향후 공동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은 2015년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 74위로 디지털 기술 중심의 사회적 디자인 등 디지털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6월에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교육, 디지털 소통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서울시 ‘디지털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은 도시의 지속성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디지털 분야 연구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 도시간의 공동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이번 협약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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