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홍)와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가 관내 홀몸돌봄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복지 실현을 위한 사랑우유 배달운동 업무 협약을 지난 26일 구래동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랑우유 배달운동은 지난 해 부터 구래동․마산동 지역의 홀몸돌봄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에게 김포낙우회가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을 함으로써 안부 확인 및 말벗이 되어 주는 역할까지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내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영병 김포낙우회 회장은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 구래동 지역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우유 나눔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외로움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뜻 깊으며, 지속적인 우유나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홍 구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구래동은 현재 3만 3천여명의 인구 중 홀몸돌봄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등 3천 4백여명의 복지 대상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소외계층의 거주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인 데, 김포낙우회와의 협약으로 그 분들이 따뜻한 손길과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구래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랑나눔 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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