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늘까지(8월 24일) 금년도 수출이 2천억불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작년도 2천억불 달성 시점(9.23일)보다 무려 한 달이나 앞선 것이다. 5월2일에 수출 1,000억불을 달성한 이래 3개월 20여일만에 2,000억불을 돌파하여, 금년도 수출 목표인 3,180억불 달성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올 들어 수출은 원화절상, 고유가, 국제원자재가 상승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4.1%나 증가하고 있는데(8.16일 현재),이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일반기계, 선박등 기존 호조 품목들이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인도․중남미 등 이머징마켓의 시장 개척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이다.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수출 2천억불 달성한 오늘을 기념하면서 금년 중 수출 3천억불 달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지기 위해 2번째 ’수출 3천억불 희망메시지(수출 2천억불을 지나, 3천억불의 항해를 시작하며....)’를 수출 현장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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