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화성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마당 가져
이재정 교육감, 화성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마당 가져
지식전달보다 교육 통해 학생의 상상력 키워줘야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10.31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오상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31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2016 학부모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화성지역 학부모들과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학부모 공감토크 마당에는 화성지역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하여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창의적 교육과정, 진로진학과 공교육 내실화, 공교육살리기와 교육지원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지금은 우리 교육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화성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지역 학부모들은 교원 인성 문제, 방과후학교 강사 지원, 야자폐지, 교원 배치, 자유학기제, 고교 신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야자 폐지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에 대해 “학생들이 자기 진로와 적성,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발견하는 예비대학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 학부모는 과제로 내주는 수행평가의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교과 내, 학교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수업이 토론수업 등으로 종합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교육이 혁신교육”이라며,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수업내용과 수업방법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단순한 지식전달보다 교육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아이들 생일이나 명절에 용돈보다 책 선물”을 제안하며, “부모님들이 같이 읽고 아이들과 놀아주길” 부탁했다.

 

한편,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현장 공감 토크는 오는 11월 9일 오후 포천지역 학부모들과 함께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