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첫 삽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첫 삽
  • 대한뉴스
  • 승인 2006.08.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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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될 첫마을 사업(시범단지)을 위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경기’ 작품접수 마감 결과, 국내외 총 18팀(국내11, 국외7)이 접수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계경기는 지난 5월 15일 공모공고 및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참가등록, 설계 설명회, 현장답사 등의 절차를 거쳐 8.23일 작품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단일 설계경기에 국내외 총 18팀이 참가하기는 사례가 드문 일로 행정도시 첫마을
사업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끄는 대규모 사업임이 입증되었으며 세계의 주택흐름을

반영한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한주택공사는 24, 25 양일간 출품된 작품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쳐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본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전세계의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 중에서 선임된 7인의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 2, 3등 각각 1작품 총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의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안건혁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재미 원로 건축가인 우규승, 김태수씨가 참가하고, 국외심사위원으로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테리 파렐(Terry Farrell)경(卿)과 판교 공동주택 설계경기 당선자인 일본인 건축가 리켄 야마모토(Riken Yamamoto), 하버드 대학 설계대학원 학과장인 아르헨티나 건축가 로돌포 마차도(Rodolfo Machado), UN studio 대표이자 갤러리아 백화점 서관을 디자인한 네덜란드 건축가 벤반버클(Ben van Berkel)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건축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국외 심사위원들은 28일 입국하게 되며 심사의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심사위원을 공모시에 미리 공개하였다.

이에 약 7,000여호의 주거단지와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될 첫마을 설계경기는 대규모 주거지에 대한 국내 최초의 국제설계경기로서 건축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주택유형, 용적률, 층수 등을 탄력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기존 신도시의 획일적인 아파트 위주의 도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주거지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첫마을 사업“은 9월1일 국제설계경기 당선작을 발표하고 금년 말까지 개발구상이 마련된고. 본격적인 건설사업은 내년 7월 착공하여 2009년 6월에 2천여 세대 분양을 시작하여 2010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정부기관 이전 시점인 2012년에는 행정도시의 주거 및 공공편익시설 서비스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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