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海南)성이 9월 중순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에 민심이 흉흉해 지고 있다.이에 따라 사람들이 앞다퉈 섬에서 떠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 ~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하이난성에서 괴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은 9.11 테러를 예언하기도 했던 브라질의 예언가 쥬세리노의 예언.
그는 꿈속에서 봤다며 “하이난성에서 백만 명이 사망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지난 2007년 말 쥬세리노는 일본의 아사히TV에 출연해 “2008년 9월 13일, 규모 9.1에 달하는 대지진이 일본 아니면 중국 하이난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편, 해외 대기원시보 중문판은 12일, 유명관광지인 싼야(三亞)의 호텔들이 투숙객들이 떠나가는 바람에 텅 빈 상태이며 현지에서 일하던 타지역 주민들도 일자리를 던지고 떠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난의 용오름 현상)
하이난성 당국은최근 기자회견까지 열고 전문가들을 청해 최근 돌고 있는 대지진 소문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민심은 지금도 계속 흉흉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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