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이광숙)는 지난 4일 외사 교통경찰이 음성군 음성읍 ‘현대포리텍’ 회사를 방문해 그곳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다.
음성군은 도내 군단위중 가장 많은 기업체 2,110개소가 입주해 있고 이에 따라 2016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 등록 인구가 83,222명으로 전체 인구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교통법규위반 사범 현황을 보면 2016년 9월기준 113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인구를 반영하듯 각종 사건사고도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뿐만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활동에도 사회적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음성서는 외사 경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 기업체 대상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여 금년도에만 전체 외국인근로자 중 21%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외국인 조기정착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통․범죄예방 가이드를 6개국어로 제작․배부,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203명이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하였고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SNS Chain Policing 구축, 2010년부터 외국인과 함께하는‘우리는 한마음 축구대회’7회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이날 이광숙 서장은 "지난 10월 25일 대소면 82번지방도에서 외국인근로자가 탑승한 이륜차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어 정말 가슴 아팠다. 음성경찰은 점심 시간을 이용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대상 교통사고.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성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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