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필요성 제기
국내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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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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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4(목)「한미 FTA와 유통산업 구조선진화 전략회의」에서 -

우리의 유통산업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중소유통의 프랜차이즈 화를촉진하여야 하며,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산업자원부 주최 「한미FTA를 통한 유통산업구조 선진화 민․관 전략회의」에서 제기되었고.8.24 남서울대학교(충남 성환읍 소재)에서 열린 이 전략회의에서는 유통시장이 개방된 96년 이후의 국내 유통시장의 변화와 산업발전 현황을 짚어보고, 한․미 FTA 체결시점과 연계하여 유통산업의 선진화 전략에 대해 산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가졌다.

‘한․미 FTA와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김원규 산업연구원 산업경쟁력실장은 단기적으로 자동차․섬유 등 주력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경쟁촉진과 기술협력을 통해 우리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미 FTA라는 기회를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고. 산업연구원 문상영 박사는 ‘시장개방과 유통산업구조 고도화’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기업들이 유통시장 개방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세계 1, 2위의 유통기업(월마트, 까르푸)들을 인수한 사례를 들어 한미 FTA는 우리의 대응과 적극적인 활용 여부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조조정이 필요한 재래시장 등 중소유통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이날 토론에서 전문가와 유통업계 참석자들은 국내 소매 유통시장은 이미 96년에 개방이 되어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직접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한미 FTA 체결을 우리나라 유통산업을 고도화하고 해외시장의 진출 기회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중소유통의 프랜차이즈화․체인화를 촉진하여 기업형 유통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여야 하며,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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