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곤)가 창단한 극단 아따맘마가 오는 11월 10일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동학대 및 아동 성폭력 예방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극단 아따맘마는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와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한 마음으로 설립한 아마추어 극단이다.
특히, 극단 아따맘마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와 함께 아마추어 극단이 보여줄 수 있는 순수함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극단은 이번 인형극 상연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연출지도를 받는 등 수개월 째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학교는 오는 11월 9일까지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031-775-5957) 또는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775-5542)로 문의하면 되며, 공연 신청 서류는 양평행복나눔 홈페이지(http://yphappysha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극단 관계자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아이들 스스로의 인지 능력”이라며, “연말까지 20차례의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말에도 어린이집 차량안전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용문·양서·양평읍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28일에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준비하는 등 관내 아동·여성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