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지방재정시스템, 새올행정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중앙에서 보급된 표준시스템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영향평가 사업을 지난 8일 완료했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 파일을 운용하면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제33조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공인 평가업체를 통해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영향평가에서는 ▲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대상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조치 ▲대상시스템의 기술적 보호조치 등 4개 영역 48개의 상세 평가항목을 분석했다.
군은 주요 평가내용인 개인정보 관리,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의 적정성 여부 점검과 개선방안 제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기준,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컨설팅을 받았다.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영향평가 완료보고회를 실시하고 며 각 시스템 별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한 평가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영향평가를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인정보관리와 함께 전 직원에 대한 개인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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