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관절염 및 만성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실(목욕치료실)을 활용한 ‘관절통증 이제 그만!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수중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65세이상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2회(화,목요일) 12주간,2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수중운동(근력강화 및 유연성을 강화)과 만성질환의 이해와 운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구강, 정신, 치매, 재활, 결핵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알차게 운영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97%이상 높은 만족도 및 프로그램 참여 후 기초체력(악력 57.1%, 유연성 46.4%, 심폐지구력 32.1%, 평형성 75%)이 증가하는 등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받아서 좋았고 수중운동으로 관절이 부드러워졌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노인건강증진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관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건강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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