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 新해외원조정책 발표
대만 외교부, 新해외원조정책 발표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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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외교부는 최근 이른바 '달러 외교'로 불리는 대만의 해외원조에 대한 백서를 발간 한다고 정통한 외교소식통을 통해 밝혔다.


소식통은 이번의 백서 발간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각 나라들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였다면서, '효과적 원조에 대한 파리 선언'(Paris Declaration on Aid Effectiveness)의 취지를 청사진으로 수용했기에, 해외원조 부분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대만.중국은 이른바 건설 프로젝트, 기술지원 및 금융지원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마잉주 총통취임이후, 중국과 이른바 '외교 휴전'(Diplomatic Truce)라는 잠정적 협약을 일궈낸 대만이 '국제사회에서의 원조'라는 화두를 다시 꺼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원조 관련, 합당한 목적과 전략, 그리고 이에 따른 방법들을 강조하고 있는 마잉주 정부의 새로운 정책들도 이 백서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만 외교부는 또, 기존의 ‘파리 선언’의 주요 골자가 대만의 새로운 원조공여정책에 포함이 될 것이라 말하면서, 이들의 주요개념은 주로 오너.쉽, 제휴, 균형, 그리고 책임과 결과에 직결되는 경영등이라 밝혔다.


외교부는 “과거 경험에 비추어, 펀드를 잘못 운용한다던지 하는 등의 정책실패를 거울로 삼아, 이번 대만 정부의 해외원조백서는 투명성과 상호 책임성이 강조 될것입니다.”라고 밝히며, OECD 역시 파리 선언은 일반적인 개념을 넘어선, 국제원조의 내실과 개발국 당사국들의 개발의지를 북돋아 주는 선언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교부 관계자는 대만의 해외원조정책은 단기간 보다는 장기간 원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미래 예시적인 차원에서 진행될 것 이라 전했다.


또, 원조 혜택을 받는 수혜국이나 원조 공여국인 대만 모두, WTO의 개념이기도 한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라는 공동 목표로 국제관계의 메카니즘으로 정책을 진행 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말했다.

추정남 기자

사진출처: 대만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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