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상현 기자] 수원 수성초등학교(교장 문혜숙)는 지난 11월 10일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참여한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배우고 싶은 연수로 선정된 행사로, 45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옛 어머니들이 지켜왔던 손맛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족 건강을 지키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맥을 이어가는 작은 움직임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수성초등학교 학부모회 최승옥 회장은 “요즘 김치나 장류도 사 먹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것이 이렇게 사라져 가버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먹거리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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