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출은 계속 늘고 있다.
올 8월까지 대만은 75억 달러이상 흑자, 한국은 115억 달러의 적자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최근 대만 재정부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8월 수출액은 252억 5천만 달러로 지난 7월보다 18.4%,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9% 증가, 역대 최고 월간 수출입 총액을 경신했다.
경제부 국제무역국에 따르면,올 1월부터 8월까지 대만의 대외무역총액이 3,577억 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으며, 75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
한편, 한국이 같은 기간 115억 8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대만의 성적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대만 통계처는원유를 생산하지 않는 대만에서 광산품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1.7%에서 올 8월 9.4%로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광산품이 이미 전자제품, 금속 제품의 뒤를 잇는 제3대 수출품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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